허드슨 VS 젠킨스

요즘 출퇴근 시간에 허드슨 책을 읽고 있다.

다 읽으려면 몇 달 걸릴꺼다;

허드슨은 썬에서 근무하던 고스케 가와구치가 개발.

썬에서 관리하던 java.net 에서 관리되는 오픈소스 CI툴.

난 허드슨에서 버전 높인게 젠킨스 인줄 알았다. 그런데 그게 아닌듯 하다.

오라클이 썬을 먹으면서 사업 성과가 안좋은 영역에 개편을 시도했고 java.net관리 방식에 변화가 생겼다.

상업적인 의도가 있었던듯... 허드슨이라는 이름의 라이센스는 오라클이 가지고 있으니 절이 싫음 중이 떠난다고 오라클이 관리하게된 java.net의 허드슨을 두고 github로 둥지를 옮겨 젠킨스를 만들었다고 한다.

잘 쓰던걸 오라클에서 태클을 거니 기존 사용자와 개발자들의 반발은 심해지고 허드슨과 젠킨스는 따로 가는 프로젝트가 된것이다.

오라클도 찔렸는지 여론이 무서운건지 허드슨을 java.net에서 관리하지 않고 이클립스 재단에 등록 시키겠다고 했지만 고스케 가와구치는 그마저도 안좋은 시선으로 바라본다고 한다.

http://okjsp.tistory.com/1165644028 

http://okjsp.tistory.com/1165644073

참고

책에서는 허드슨을 쓸지 젠킨스를 쓸지는 크게 상관없다는 거 같다.

태생이 같으니 허드슨과 젠킨스는 거의 호환된다고 한다.

그냥 이런 비하인드 스토리가 신기해서 적어봤다.